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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주차 환율뉴스] ‘관세 데드라인’ 맞은 환율, 어디로 튈까?

[2025년 7월 2주차 환율뉴스] ‘관세 데드라인’ 맞은 환율, 어디로 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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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외환시장 요약

지난주는 미국의 고용 지표와 연준 내부의 엇갈린 신호로 달러의 방향성이 불분명한 한 주였어요.

달러, ‘고용 호조’에 반등 후 보합 마감

주 초반 달러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2022년 2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주 후반 발표된 6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어요.

  • 실업률: 예상보다 낮은 4.1%를 기록했어요.
  • 비농업 부문 고용: 14만 명이나 증가했어요.
    견고한 고용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튼튼하다는 신호로, ‘7월 금리 인하’ 기대감을 크게 후퇴시켰어요. 이로 인해 달러는 주 초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한 주를 마감했답니다.

달러/원 환율, 강한 하방 경직성 보여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오르는 모습을 보였어요. 월요일 한때 1,34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1,360원대로 올라왔죠. 이는 국내의 독특한 수급 요인 때문이었어요.

  • 1,350원의 강력한 지지선: 최근 한 달간 1,350원 아래로 환율이 쉽게 하락하지 못했어요.
  • 저가 매수세 유입: 환율이 하락하자 수입업체와 연기금 중심으로 달러 매수세가 유입됐어요.
  • 외국인 주식 순매도: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약 5,000억 원어치 순매도한 후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려는 수요가 발생했어요.

연준 내부의 ‘엇갈린 목소리’

시장은 연준 내부의 정책 기조에 대한 분열 조짐에 주목했어요.

  • 파월 의장: 고용, 물가 등 실제 데이터를 보고 금리를 결정하자는 신중한 입장이에요.
  • 월러 이사 & 보먼 부의장: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고용 시장 악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이러한 연준 내부의 힘의 균형 변화는 향후 통화정책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며,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여요.

이번주 외환시장 전망

이번 주는 경제 지표보다 정책 이벤트,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이 환율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한 주가 될 전망이에요.

이번 주 최대 변수: 미국 상호관세 협상

화요일(8일)로 만료되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이번 주 외환시장의 가장 큰 핵심이에요. 이 결과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긍정적 시나리오 (유예 연장 및 협상 타결)
: 관세 유예가 연장되거나 관세율이 인하되면 불확실성 해소로 원화 가치가 상승(환율 하락)할 수 있어요. 다만, 과거 관세 유예 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사례가 있어 하락 폭은 제한될 수 있어요.

부정적 시나리오 (유예 종료)
: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관세가 부과되면 수출 우려로 원화 가치가 하락(환율 상승)할 수 있어요. 다만, 달러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탈달러’ 현상이 발생하면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그 외 주요 변수

관세 외에도 다음 변수들이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 한미 환율 협상: 미국은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원화 강세(환율 하락)를 원하고 있어 관세를 카드로 환율 협상을 요구할 수 있어요.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경우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답니다.
  •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 상법 개정안 통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커져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요. 이는 달러 공급을 늘려 환율 상승을 막는 방어막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 일본 엔화의 강세 가능성: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부에서는 엔화 강세 요인이 부상하고 있어요. 예상보다 높은 물가와 일본 자금의 자국 회귀(‘홈 바이어스’) 현상으로 인해, 관세 이슈가 원만히 해결될 경우 BOJ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이는 엔화의 추세적인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주요 통화 전망

이번 주는 관세 이슈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큰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돼요.

  • 달러/원: 1,340원 ~ 1,380원
  • 유로/원: 1,600원 ~ 1,620원
  • 엔/원: 930원 ~ 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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