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뉴스

[2026년 1월 2주차] 2026년 다시 시작된 환율의 상승세, 이번주 전망은?

[2026년 1월 2주차] 2026년 다시 시작된 환율의 상승세, 이번주 전망은?
환율의 상승세, 미국 물가, 환율 동향

지난주 환율 동향

지난주는 눈에 띄는 큰 이벤트는 없었지만, 환율은 야금야금 올랐어요. 주 초 1,442원에서 시작해 1,454원 부근까지 상승하며 마감했죠. 연초(1,439원) 대비 약 15원이나 오르며 원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모습이에요.

유로존의 부진 

미국 금리는 오히려 살짝 내렸는데 달러가 강해진 건 유로화 때문이에요. 독일 경제지표(소매판매 등)가 나쁘게 나오면서 유로화 가치가 뚝 떨어졌어요. 달러 인덱스에서 유로 비중이 50%가 넘다 보니, 유로가 약해지면 달러는 자동으로 강해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지정학적 리스크 & 미국 경제의 독주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베네수엘라, 그린란드 이슈)’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졌어요. 여기에 미국의 4분기 예상 성장률이 5.4%라는 놀라운 수치가 나왔죠. 관세 정책 덕분에 순수출이 늘어난 덕분인데, 여전히 미국 경제만 강건하다는 인식을 시장에 심어주기에 충분했어요.

일본의 정치 불안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조기 총선설이 돌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였어요. 엔화와 원화는 커플처럼 같이 움직이는 동조화 경향이 있어,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원화도 따라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주 환율 시장 전망

이번 주는 상승 재료가 여전히 많지만, 1,460원 이상을 넘어서면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로 인해 그 이상으로 크게 넘어서기 보다는 1,460원 부근에서는 숨 고르기를 할 가능성이 커요. 1,450원 중반~1,460원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예상해요.

미국 물가 & 한국 금리

  • 미국 소비자물가(CPI, 1/13 화): 지난번 셧다운으로 왜곡됐던 통계가 정상화되는 날이에요. 시장 예상치인 2.7%보다 높게 나오면 인플레이션 우려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식을 수 있어요. 이 경우 달러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기에 환율이 튈 수 있어요.
  • 한국은행 금통위(1/15 목): 기준금리 2.5% 동결이 확실시돼요. 환율과 집값 때문에 금리를 내리긴 힘든 상황이죠. 이창용 총재가 환율이 너무 높다는 식의 구두 개입성 발언을 할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시장의 심리 

차트상으로는 중요한 저항선인 1,450원을 뚫고 올라와서 상승 추세가 살아있어요. 하지만 1,460원 위쪽은 정부가 라며 개입할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에요.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도 대기하고 있어서 무작정 오르긴 힘들 거예요.

기타 리스크

  • 엔화 동조화: 일본 조기 총선 이슈로 엔화가 계속 힘을 못 쓰면 원화도 같이 끌려가며 상승 압력을 받을 거예요.
  • 트럼프 관세 판결(1/14): 미 대법원 판결이 예정되어 있지만, 트럼프가 패배하더라도 다른 법으로 관세를 밀어붙일 거란 예상이 많아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듯해요.

이번주 환율 전망을 요약하자면, 미국 경제 호조와 엔화 약세로 환율 상승 압력은 여전하지만, 1,460원이라는 부담스러운 레벨과 당국의 경계감 때문에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 같아요.

Share this post